부안군이 올해 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선발은 효열과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군민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치러진다.

접수 기간은 3월 6일부터 31일까지로 수상 후보자를 각 기관장 및 단체장, 학교장, 부안군 관과소장, 읍면장이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군민들도 30인 이상 연서를 받은 뒤 해당 읍면장이나 관과소장 등의 추천서를 받아 접수가 가능하다.

부안군은 부안군민대상이 귀감이 되는 영예로운 상인 만큼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다.

군 자치행정담당관 우지은 담당은 “군민들의 귀감이 되는 상의 의미를 반영해 각 부문 전문가를 초빙해 철저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추천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 결정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군민 검증 등을 거쳐 이루어진다.

시상식은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일인 5월 4일 펼쳐질 예정이다.

추천서 서식과 제출 서류 등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자치행정담당관(전화 063-580-4227) 및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