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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선거구 군의회의원 경쟁률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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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가선거구 군의회의원 경쟁률 2대 1
  • 신명수 기자
  • 승인 2022.05.06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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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형대 박병래 이강세 본선에 진출
국민의힘 김현호 후보 출마 선언 표밭 다져
전주대 학생회장 출신 김성찬 무소속 출마
석동마을 이장 양종천 후보도 첫 번째 도전
인구수 2만 2천명 최대 격전지로 초미 관심
국민의힘 및 무소속 후보의 당선 여부 주목

부안읍과 행안면이 지역구인 가선거구 부안군의회의원 경쟁률이 2대 1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기초의원 본선 후보 3명을 확정하면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 등 모두 6명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민주당 경선에서는 김형대 예비후보와 박병래 예비후보, 이강세 예비후보가 공천티켓을 확보했다.

3일과 4일 진행된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박병래 예비후보가 27.85%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강세 예비후보가 24.19%, 김형대 예비후보가 21.01%로 뒤를 이었다.

공천경쟁을 벌인 장은아 전 의원은 17.05%로 4위에 머물렀다.

첫 번째 도전장을 던진 남정수 전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과 퇴직 공무원인 이영흔 예비후보는 4.74%와 5.16%의 지지율을 얻었다.

가선거구에는 김현호(61)부안군 산림조합 이사가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인 김성찬(44)씨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부안읍 석동마을 이장과 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이사를 지낸 양종천(58)씨도 무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일찍 마치고 표밭을 다지고 있다.

6명이 경합 중인 가선거구에는 부안군 전체인구의 45%인 2만 2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특히 2018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 한 곳이어서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약진과 당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민주당 전북도당은 5일 기초의원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에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와 경선 가감산을 반영한 종합 백분율이 적용됐다.

부안지역 선거구 후보와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후보(득표율 순)

△가선거구 박병래 이강세 김형대 △나선거구 이용님 김원진 △다선거구 김광수 이한수 △라선거구 박태수 이현기

◇득표율(가나다 순)

△가선거구 김형대 21.01, 남정수 4.74, 박병래 27.85, 이강세 24.19, 이영흔 5.16, 장은아 17.05

△나선거구 김원진 28.17, 오장환 19.35, 이용님 44.25, 이한신 8.23

△다선거구 김광수 40.88 김동선 24.32 이한수 34.80

△라선거구 박태수 29.92, 이승용 4.89, 이현기 29.11, 장정종 14.41, 최헌민 14.10, 하윤기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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