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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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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 선정
  • 신명수 기자
  • 승인 2023.03.08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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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의 성과 올려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 및 체감도 항목에서 좋은 평가
권민성 주무관 ‘실뱀장어 조업 구역 신설’에 높은 점수
권익현 군수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꼭 일궈낼 것”
행안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확보 등 특전도 부여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군은 평가지표 중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과 군민 및 공무원 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부안군청사 모습.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부안군은 평가지표 중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과 군민 및 공무원 체감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부안군청사 모습.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전북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해 의미를 더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7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기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지표 중 하나였던 적극 행정 분야를 공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 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 행정 추진 계획 수립 및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포함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해양수산과 권민성 주무관의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 신설’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현 군수는 “전 공무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적극 행정 실천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 행정 평가를 위해 주민체감도 조사를 병행하였고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국민 평가단도 함께 참여했다.

김제시와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임실군, 장수군 등과 함께 평가군별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안군은 평가지표 중 적극 행정 활성화 노력과 군민 및 공무원 체감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수산과 권민성 주무관의 ‘실뱀장어 조업을 위한 이동성 구획어업 신설’사례는 구획 수면의 구획 한정으로 인해 발생한 어업인들의 분쟁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조업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민성 주무관은 “기존 6구역 범위를 7구역으로 넓혀 어민들의 생산성을 제고시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어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 보람이 있고 꾸준히 주민들을 위한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군수도 적극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일궈낼 것을 다짐했다.

권 군수는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확실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적극 행정으로 군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꼭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의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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