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58개 사업에 118억여 원 투입
청년정책위, 부안군 청년 정책 시행계획 확정 김정인 부위원장 등 15명 참여 의견 주고받아 글로컬 청년 워킹 홀리데이 등 8개 사업 발굴 “월세 등 주거문제 해결책 시급” 목소리 높아 정화영 위원장 “다양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위원장 정화영 부군수)가 지난 5일 회의를 열고 올해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안군 청년기본조례를 근거로 2020년 8월 출범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조덕현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 전문위원(4명)과 김정인 부위원장 등 청년위원(8명), 김연희 지역경제과장 등 당연직 위원(3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5년 부안군 청년 정책은 일자리와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전체 예산 118억 6천 3백만 원을 12개 부서가 주관하는 58개 사업에 투입한다.
특히 부안형 지역 정착 청년 일자리 시범사업과 청년창업 지원정책인 농림축산식품부의 A-루키즈 사업을 반영한 B(영문자 BUAN의 이니셜)-루키즈 지원, 청년마케팅 UP카데미, 청년 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새롭게 펼친다.
또 국내외 청년 80명에게 7박 8일 동안 지역 문화체험과 농업 종사, 직장인 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컬 청년 워킹 홀리데이, 전북형 청년 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 찾아가는 고민 상담소 ‘청년 프리톡’, 청년실태조사연구 용역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주목을 받았다.
청년위원들은 거주 환경 개선과 부족한 청년 주거공간 확보, 보증금과 월세 등 주거비용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부안군 청년정책팀 관계자는 “올해도 효율적인 정책을 기대하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관련 부서 간 협조 등 제기된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 해결책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화영 위원장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원들이 제기하신 의견을 꼼꼼히 살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