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액 면제자에게도 생활지원금 지급
근농인재육성재단 17일부터 1학기 신청 접수 대학생 반값 등록금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셋째 이상 다자녀 장학금 100만 원 별도 지급 비진학자들 위한 학원등록비도 200만 원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온라인도 가능 최초 반값 등록금 성과 매년 2천 명 이상 혜택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이 2025년 1학기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신청을 접수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로 장학생 선발 공고일(2025년 3월 6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국내 대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다.
이중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는 부모 모두 1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 부모 모두 3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장학금은 반값 등록금과 다자녀 장학금, 특기 장학금, 대학 비진학자의 창업 및 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4개 분야로 나눈다.
반값 등록금은 국내 대학교 1학년~6학년(건축학과·의학과 포함)재학생에게 본인 부담금의 50%(최대 300만 원)를 지원한다.
다자녀 장학금은 셋째 이상 자녀 중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연 1회 별도(반값 등록금과 중복 수혜 가능)로 지원한다.
특기 장학금은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주최한 도 단위 이상의 대회에서 1위 이상(전국대회는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초중고 학생 및 단체에게 각각 지원(개인 100만 원, 단체 200만 원)한다.
이 밖에 대학 비진학자의 창업과 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은 학원등록비 12개월분 중 국가 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절반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4년 이내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창업 및 취업 준비생과 부안군이 인정한 영농후계 절차를 이행한 사람이 대상이다.
특히 장학금 전액 면제자에게도 한국장학재단에서 정한 소득 구간에 맞추어 생활지원금을 30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대상자 부모의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안군 민원 콜센터(전화 1588-7719) 및 읍면 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4년 출범한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작년 말 기준 148억여 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전 학년 전 학기 반값 등록금 지원이라는 성과를 올렸고 매년 2,200여 명에게 2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부안군 평생교육팀 관계자는 “장학금 대상의 폭을 넓혀 장학금 전액 면제자에게도 30만 원~1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서류 접수 후 중복 지원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도 “근농인재육성재단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면서 “해당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