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준 산림조합장 등 부안군민대상 수상

공익분야 오세준 · 산업분야 이화자 문화분야 박선옥 · 애향분야 이진수 부안군,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부안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 열려 수상자들 ‘부안군 명예의 전당’ 헌액 권 군수 “적극 발굴 부안 위상 높일 것”

2025-06-02     신명수 기자
부안군이 202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 수상 분야는 4개 분야로 공익분야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 산업분야 이화자 계화회관 대표, 문화분야 박선옥 국악인, 애향분야 이진수 기업인(이상 사진 순) 등이다. 올해 부안군민대상 선정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접수한 뒤 현지조사와 군민 의견 청취,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부안군이 올해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안군은 4월 7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익현 군수)회의를 열고 공익과 산업, 문화, 애향 등 4개 분야 수상자를 확정했다.

수상자는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공익분야)과 이화자 계화회관 대표(산업분야), 무형문화재 박선옥 국악인(문화분야), 이진수 모터뱅크 회장(애향분야) 등이다.

 

공익분야 군민대상을 수상한 오세준 부안군산림조합장은 부안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사업을 제안해 관철하였고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건립해 전북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사진은 올해 1월 부안군 근농 인재 육성재단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모습.

공익분야 수상자인 오세준 조합장은 부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 높임 공사를 제안해 실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추진해 전라북도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지팡이를 7년 동안 대한노인회에 기부(3,500만 원 상당)하였고 205명의 출생아 지원 및 부안군 근농 인재 육성 장학금 1억 4,500만 원 기탁(10년 동안)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폭 넓은 활동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분야 군민 대상을 받은 이화자 대표는 부안군 향토 음식 제1호로 지정된 음식점을 운영하며 음식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음식 경연대회 다수 수상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식품 원료의 90%를 부안 농특산물로 충당해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문화분야 수상자인 국악인 박선옥 씨는 202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9호 가야금 병창자로 지정되는 등 전통국악의 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을 받았다.

어릴 적부터 국악에 남다른 소질을 보인 박 씨는 23년 전 박선옥 국악 예술 민속 연구원을 열어 후학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향분야 군민 대상 수상자인 이진수 씨는 부안군과 3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종합 레저 스포츠용품 제조 공장인 주식회사 모터뱅크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

이 씨는 또한 재경 상서면 향우회장을 역임하며 2010년 상서면민의 날을 최초로 열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 발전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부안군민대상 시상식은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열린 5월 2일 개막식 무대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졌고 부안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사진은 부안군청사 1층에 마련된 부안군 명예의 전당의 모습.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명단이 기록돼 있다.

한편 군민대상 시상식은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일인 5월 2일 개막식과 함께 펼쳐졌다.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메달이 주어졌고 4명 모두 부안군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됐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군민대상을 수상한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면서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부안군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