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홀 골프장 · 67실 관광호텔 조성 사업 첫 삽
변산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착공식 열려 1,221억 원 투입 체류형 관광거점 역할 기대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등 경제 효과도 골프장 내년 7월·관광호텔 2028년 하반기 준공 대일변산관광개발(주) 사업자 선정 인프라 구축 김호섭 회장 “변산을 품은 명품 시설 만들 것”
부안군이 추진하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이 12일 착공했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은 첫 단계인 2020년 9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후 2024년 8월 변산지구 관광 휴양형 지구단위 결정을 고시한 바 있다.
변산면 마포리 산 59-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은 대일변산관광개발 주식회사가 맡는다.
대일변산관광개발 주식회사는 1982년 환경전문기업으로 설립된 후 관광 분야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 대일개발그룹의 자회사로 알려졌다.
1,22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골프장 조성과 호텔 등 숙박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체육시설에 650억여 원, 67실 규모의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에 394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골프장의 경우 2027년 7월, 호텔은 2028년 하반기에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은 지역 환경에 맞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수요를 늘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체류형 관광거점 확보로 일자리 창출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세수 증가 등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부안군 관광시설팀 관계자는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 등이 기대된다”며 “지방소멸 위기를 이겨내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동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석 대일개발그룹 회장도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돼 무척 반갑고 뜻깊다. 아름다운 변산반도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 관광시설을 만들어 부안이 쾌적한 관광도시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 부안 영상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착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 김호석 대일개발그룹 회장, 임장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장, 김원철 부안농업협동조합장, 송광복 부안수산업협동조합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이원종 재경부안군향우회장 등 많은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