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 부안마실축제

5월 2일~5일까지 부안읍 해뜰마루 일원에서 개최 피프티피프티, 임창정, 에녹, 진성, 김태연 등 출연 올해로 13회…축제 관광 부문 ‘대상’ 수상 영예도 부안 고유의 유무형 자산 반영 다양한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한 경제 활성화가 목표 3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에게 ‘황금몰’ 선물 기회 1,400만 원 상당 '기아 모닝 특별 이벤트'도 진행 작년 방문객 19만 명 경제효과 82억 4천만 원 추산

2026-04-24     신명수 기자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13회 부안마실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안읍 해뜰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부안마실축제는 대한민국 축제 컨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위상을 높이고 있다. 사진은 제13회 부안마실축제 포스터.

부안군 대표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안읍 해뜰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컨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회를 거듭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을 주제로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콘텐츠가 주목 받으며 좋은 평가를 낳았다.

올해는 ‘일상이 특별해지는 5월의 선물’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가 아닌, 부안의 유무형 자산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뜻을 담았다.

무엇보다 축제프로그램과 지역 상권 연계, 체류형 관광 효과 극대화 등 경제 활성화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돋보인다.

 

올해 부안마실축제는 프로그램을 지역 상권과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이는 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핵심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마실 樂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 모습.

■ 피프티피프티, 임창정, 에녹 등 개막행사 출연

축제 첫째 날인 2일에는 개막식과 축하 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해뜰마루에 설치된 마실 야외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축하 공연은 아이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임창정, 에녹, 소명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감동을 선물한다.

마실 명랑 운동회 2.0, 부안군 문화재단의 꿈의 극단, 아르떼 오감극장, 한국연예인협회 부안지부의 지역예술인 공연, 정원곳곳 인형극, 밸리댄스 등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둘째 날인 3일은 엄마 아빠들의 음악 경연인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이 눈길을 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인 체리필터가 직접 공연에 나서 관심과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뽀로로 어린이 싱어롱쇼 ‘소풍을 가요’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뽀로로 히트곡 메들리와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준비돼 있어 가족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의 모습.

■ 낭만과 감동을 선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갈라쇼’

5월 4일에는 테마파크형 대형 퍼포먼스인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는 마실축제 캐릭터인 ‘부안몬’인형과 전문 공연팀, 관객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오후 3시에는 가수 황가람과 함께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대가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과 대중가수가 호흡을 맞추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나는 반딧불, 함께라서 빛난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작은 불빛인 부안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서로의 음악으로 만나 오케스트라의 따뜻한 사운드와 그들만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특히 황가람의 감성 보컬과 오페라의 조화가 관람객의 기억에 오래 머무는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꿈의 뮤지컬 갈라쇼’도 빠트릴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유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 넘버와 춤을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뮤지컬 지식 없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올해에는 배우 박완과 뮤지컬 전공 학생들, 광주시립 오페라단이 출연해 멋진 하모니를 선보인다.

 

부안마실축제는 축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존 관람형 행사의 틀을 깨고 지역 고유의 유무형 자산을 컨텐츠와 프로그램에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진성·김태연 폐막 공연 출연

어린이날인 5일에는 뽀로로 어린이 싱어롱쇼 ‘소풍을 가요’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펼쳐진다.

뽀로로 히트곡 메들리와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마련돼 가족 방문객들의 호응을 기대케 한다.

아울러 전국에서 모인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댄스와 가요 등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는 ‘마실 樂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도 높은 인기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폐막식 축하 공연은 부안 출신인 진성과 김태연을 비롯해 안성훈, 하태웅 등 트로트 가수의 열창이 마지막 밤을 수놓는다.

 

축제 첫날의 개막식에는 글로벌 아이돌 걸그룹인 피프티피프티와 임창정, 에녹, 소명 등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가 출연해 감동을 선물한다. 사진은 개막식 공연을 소개하는 홍보물.

■ 야간 경관과 부대 프로그램

축제장 주변 산책로 곳곳에 자리 잡은 포토존과 다채로운 조명이 환상적인 밤을 연출하는 야간 경관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작은 놀이 공원인 ‘부안몬 테마파크’와 작지만 특별한 극장으로 불리는 에어돔에서 상영되는 영화와 요가, 인형극도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 밖에 이웃 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국악 한마당 ‘2026 흥 페스티벌 in 부안’도 신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마실축제의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공연과 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특히 축제 현장의 산책로에 마련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조명이 연출하는 야간 경관 프로그램, 축제의 밤을 빛낼 ‘꿈의 뮤지컬 갈라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축제 현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 모습.

■ 황금몬과 부안 맛집 랜덤 캡슐 자판기

제13회 부안마실축제는 특색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을 묶어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주 무대 안쪽에 팝업스토어 형태의 ‘부안 ZIP’에 맛집 랜덤 캡슐 자판기를 설치 중이다.

캡슐을 뽑을 때마다 카테고리로 분류된 음식점이 추천되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부안읍 상권과 외곽 음식점을 찾도록 안내한다.

눈에 보이는 상권 매출 증대를 위한 경품 잔치인 ‘황금몬을 선물합니다’는 뜨거운 관심을 갖는 이벤트다.

부안군 대표축제 캐릭터인 '부안몰 프렌즈'가 새겨진 순금 3돈의 카드형 골드바 6개를 추첨을 거쳐 6명(부안 관내 3명, 관외 3명)에게 증정한다.

황금몬 선물은 향우기업인 주식회사 DH 글로벌과 하서농협, 고창부안축협이 공동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지역기업인 유한회사 징코푸드•피오레와 카페 백월당도 1,400만 원 상당의 기아 모닝 차량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황금몬과 기아 모닝 차량 이벤트는 축제 기간 중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축제장 입점 가맹점에서 건당(영수증 합산 불가) 3만 원 이상 소비한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군민 참여 체험 부스’와 오감 만족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인 ‘별미마당’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치러진 부안마실축제의 방문객 수는 190,152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의 171,711명보다 18,441명이 늘어난 수치다.

방문객 1인당 하루 평균지출액은 44,494원으로 방문객 소비를 기준으로 한 직접적 경제효과는 82억 4천 2백만 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