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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선거 6.66% 차이가 승부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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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선거 6.66% 차이가 승부 갈랐다
  • 신명수 기자
  • 승인 2026.06.1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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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 ‘민선 첫 3선 시대’ 열어
40.40% 득표율로 당선…김성수 후보에 6.66% 앞서
권 후보 9개 지역에서 1위 김 후보는 4개 지역 1위
김성수 후보 부안읍에서 첫 최다 득표로 1위 ‘성과’
무소속 김종규 후보 역대 최저 득표율…3위 머물러
권 당선인 “위대한 군민의 승리…대통합 일궈낼 것”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40.40%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가 33.74%,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22.5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사진은 6월 3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 현장의 모습과 개표 장소로 입장하고 있는 공무원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가 40.40%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뒤를 이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가 33.74%,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22.5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사진은 6월 3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 현장의 모습과 개표 장소로 입장하고 있는 공무원들.

 

■ 40.40% 득표율로 민선 최초 3선 시대 열어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군수 후보가 당선을 확정하며 민선 최초 3선 시대를 열었다.

70.71%의 투표율(선거인 43,018명 중 30,421명 투표)을 보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권 후보는 유효 투표 29,449표 중 11,899표를 얻어 40.40%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접전을 벌인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는 9,938표를 획득해 33.7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의 득표수와 득표율 차이는 1,961표와 6.66%.

뒤를 이어 무소속 김종규 후보가 6,647표(득표율 22.57%), 국민의 힘 김성태 후보가 965표(득표율 3.27%)를 얻었다.

지역별로는 권익현 후보가 13개 읍면 중 9개 지역(주산면, 동진면, 행안면, 백산면, 변산면, 보안면, 진서면, 줄포면, 위도면)에서 고른 우위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는 부안읍과 상서면, 하서면, 계화면 등 4곳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하며 선전했으나 판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권익현 후보는 부안군 민선 역사 최초로 3연임 군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22년에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57.1%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40.40%를 기록하며 지지층 이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은 당선 확정 후 첫 행보로 서림공원 호국영렬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분향하는 모습.
권익현 후보는 부안군 민선 역사 최초로 3연임 군수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2022년에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 57.1%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40.40%를 기록하며 지지층 이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은 당선 확정 후 첫 행보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분향하는 모습.

 

■ 김성수 후보 부안읍 최다 득표 선전에 주목

하지만 김성수 후보는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부안읍(13,813명(투표인 수 8,866명))에서 3,331표를 획득하며 3,011표에 그친 권 후보를 320표 차로 누르고 1위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 3,365표를 얻어 4,482표를 얻은 권 후보에게 1,117표 차이로 뒤졌으나 이번 선거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와 함께 3선에 도전했던 무소속 김종규 후보는 22.57%의 낮은 득표율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는 33.74%의 득표율을 얻어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음에도 그동안 열세 지역이었던 부안읍에서 38.56%(3,331표)를 확보하며 권익현 후보(3,011표)를 누르고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군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김성수 후보의 현수막 모습.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는 33.74%의 득표율을 얻어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음에도 열세를 보였던 부안읍에서 38.56%(3,331표)를 확보하며 권익현 후보(3,011표)를 누르고 1위를 기록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은 군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김성수 후보의 현수막 모습.

 

■ 김종규 후보 역대 선거 최저 득표율로 패배

22.57%는 김종규 후보가 지금까지 출마한 8번의 선거 중 가장 저조한 득표율이다.

지역별 득표에서도 김 후보는 한 곳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위도면과 줄포면, 보안면에서 2위, 나머지 10개 지역에서는 3위에 그치며 완패했다.

3선 연임에 성공한 권익현 후보 역시 2018년 50.78%로 처음 당선된 후 2022년 57.70%로 상승세를 탔으나 올해 가장 낮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3자 구도를 원인으로 보는 분석과 함께 절반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득표율이 지난 8년 군정의 성적표라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권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멈추지 않는 부안의 발전과 중단 없는 전진을 선택하신 위대한 군민의 승리”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준엄한 채찍질 모두 가슴 깊이 새겨 대통합의 부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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