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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해수욕장 7월 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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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해수욕장 7월 5일 개장
  • 신명수 기자
  • 승인 2024.03.26 2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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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까지 45일 동안 운영
변산은 야간개장 시범 운영도
고사포에 임시주차장도 마련
협의회 개최 기관들 협력 약속
지난해 변산 9만 8천 명 방문
관내 5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45일 동안으로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야간개장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변산해수욕장의 모습.
관내 5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5일 일제히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45일 동안으로 특히 변산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야간개장을 시범 운영한다. 사진은 변산해수욕장의 모습.

부안 관내 5개 해수욕장(변산, 모항, 격포, 고사포, 위도)이 오는 7월 5일 문을 연다.

개장 기간은 8월 18일까지 45일이다.

특히 지난해 이용객 수가 가장 많았던 변산해수욕장은 성수기인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야간(18시부터 20시까지)개장을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이용객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해 9월 2일까지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관련 편의시설도 개방키로 했다.

이와 함께 배후부지가 야영장으로 조성돼 있는 고사포 해수욕장은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안전요원을 위한 가설건축물(컨테이너)과 야영장 내 샤워장 및 탈의실, 화장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시 해수욕장 이용객 및 안전관리 근무자가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이용을 놓고 야영객들의 불만이 민원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사진은 모항 해수욕장의 모습.
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사진은 모항 해수욕장의 모습.

아울러 향후 국립공원공단의 고사포 자동차 야영장 조성과 운영과 관련, 편의시설 준비와 국립공원 지정 해제 논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사항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안경찰서와 부안해양경찰서, 부안소방서,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 사무소,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안구조대, 해병대 부안전우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치안과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모색했다.

권익현 군수는 “해수욕장 관광 수요 확대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도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부안군의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지난 2022년 282,781명에서 지난해 186,515명으로 크게 줄었다.

변산해수욕장이 98,90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격포해수욕장이 35,026명, 모항해수욕장 24,721명, 고사포해수욕장 21,748명, 위도 6,112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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