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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와 함께 애향 · 애사심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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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소와 함께 애향 · 애사심 실천”
  • 신명수 기자
  • 승인 2022.08.1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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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수협 직원들 매주 월요일 대청소 봉사 “귀감”
반경 300미터 주변 도로 및 상가 앞 쓰레기 등 치워
코로나 이후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할 일 했을 뿐”
깨끗함 실천하는 봉사 활동에 지역주민들도 칭찬
송광복 조합장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기회 늘릴 것”
5월 자산규모 2조원 돌파 중추 금융기관 자리매김
부안수협 본점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본점 건물을 중심으로 반경 3백 미터 이내 주변 청소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직원들이 대청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
부안수협 본점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본점 건물을 중심으로 반경 3백 미터 이내 주변 청소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6월 직원들이 대청소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

부안수협 직원들이 대청소를 다시 시작했다.

수협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10여 년 만에 부안수협 본점 주변 쓰레기를 줍는 청소 봉사에 나섰다.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35명이 매주 조를 편성해 반경 300미터 이내 도로와 건물 앞 등에 놓여 있는 오물과 쓰레기를 처리하는 작업이다.

직원들은 월요일 오전 8시 ‘부안수협 바다사랑 봉사단’ 글자가 새겨진 노란색 작업복을 착용하고 집게와 쓰레기 봉투 등을 준비해 각자 맡은 구역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된 대청소는 지역주민들에게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뿌듯함과 보람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은 도로 주변 화단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10여년 만에 다시 시작된 대청소는 지역주민들에게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뿌듯함과 보람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은 도로 주변 화단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

주변 도로를 따라 길게 조성된 화단부터 사람들이 오가는 인도, 상가 앞 계단 등을 말끔히 치운다.

이들은 부안수협을 중심으로 부안신협 앞과 부안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 터미널 사거리까지 범위도 넓히고 있다.

수협 직원들의 청소 봉사는 자발적인 애향심과 애사심에서 출발했다. 해왔던 것을 잠시 쉬었지만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을 하나로 모은게 가장 큰 동기다.

내가 사는 지역과 내가 일하는 일터를 위한다는 작은 뜻이 공동체를 위한 희망으로 자라고 있는 것이다.

직원들도 청소 봉사가 오히려 자신들에게 보람과 뿌듯함을 선물한다며 흡족해 하는 모습이다.

 

부안수협은 또한 지난 5월 설립 이후 최초로 자산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올려 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부안수협 본점 전경.
부안수협은 또한 지난 5월 설립 이후 최초로 자산 2조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올려 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부안수협 본점 전경.

허인선 지도과장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직원들이 함께 움직일 수 없었는데 상황이 나아지면서 대청소를 펼치게 돼 기쁘고 만족스럽다”며 “소소한 실천이지만 지역 사랑과 봉사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송광복 조합장도 “무엇보다 스스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을 높이 사고 싶다. 깨끗한 부안을 만들고 부안수협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기회와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지역주민들도 반기는 분위기다.

주민 김병호(50.부안읍)씨는 “아침 일찍 깨끗함을 실천하는 부안수협 직원들이 군민들에게 상쾌함을 선물하고 있다”면서 “지역공동체를 위한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수협은 올해 5월 말 기준 자산규모 2조원을 최초로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중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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